업의 생태계를 고민하는 오피니언 리딩 기업의 미디어 활동
소울에너지의 기후 위기 대응 미디어 «1.5°C» 창간, '탄소빌런 서울'편 제작

Background
프로젝트 개요
《1.5°C》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소울에너지의 비전과 철학을 담은 기후 위기 대응 미디어입니다. 아장스망 최혜진 디렉터는 ESG가 경영 화두로 떠오르기 전인 2021년에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근간인 '기후'의 의미에 대해 고찰하고, 소울에너지 기업의 본질을 정의한 후 브랜드 미디어 창간을 주도했습니다. 특히 채산성 측면만 부각되던 기존 업계의 소통 방식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면서 업의 생태계를 고민하는 '오피니언 리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아장스망 창업 후인 2023년에는 5호 '탄소빌런 서울' 편의 제작을 총괄해 파트너사와의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Essential Questions
아장스망이 던진 질문들
- Q1
- 신재생에너지 산업 종사자와 일반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까?
- Q2
- 핵심 독자층을 분명히 설정하고 소통해야 하는 이유는?
- Q3
- 소울에너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어떤 콘텐츠로 드러낼 것인가?
- Q4
- 올바름이 곧 매력은 아니다, 어떤 어투와 생김새여야 매력적일까?
Editorial Thinking
에디토리얼 전략
아장스망은 《1.5°C》 창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당연시하는 전제를 계속 들여다보며 소울에너지라는 브랜드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신념의 레벨을 정의했습니다. 인류가 꼭 지켜야 할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 1.5°C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호 네이밍과 슬로건을 개발했고, 무해하고 아름다운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콘텐츠를 기획했습니다. 특히 ‘PC(Political Correctness)’만을 강조할 때, 소비자에게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콘텐츠 전략을 세웠습니다. 사람들은 '올바르기 때문'이 아니라 '멋있기 때문'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꿉니다. 환경 보호라는 착한 이야기를 하는 콘텐츠이지만, 당당하고 되바라진 태도를 전달한다는 전략 하에 1980년대 일본 사이버펑크 애니메이션이자 종말론적 디스토피아 세계관이 펼쳐지는 <아키라>에서 영감을 받아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개발했습니다. 이에 《1.5°C》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하였고, 발행사인 소울에너지는 해외 법인 이름을 매거진 제호에 맞추기 위해 바꿀 정도로 기업의 철학과 정신을 잘 담아낸 프로젝트로 평가 받았습니다.








- CLIENT
- Soul Energy
- PROJECT YEAR
- 2023
- SCOPE
-
브랜드 미디어 전략 수립
매거진 네이밍, 슬로건 개발
비주얼 아이덴티티 개발 (w.스튜디오 고민)
콘텐츠 제작 총괄
국영문 웹사이트 디자인 및 개발 (w.매뉴얼 스튜디오)
1호, 5호 종이 잡지 제작 총괄